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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는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황미나 교수의 객원지휘로 발레곡 유진오네긴, 헝가리무곡, 슬라브 무곡과 바이올린 이혜진, 변은희의 듀엣으로 나바라 '스페인 민속 춤곡' 등 첫 번째 브런치 콘서트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춤곡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더욱 폭 넓은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저녁시간 위주로 진행되는 공연을 탈피, 오전 11시에 기획된 이번 작은 감동 브런치 콘서트는 정통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 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저녁시간대에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이들에게 반가운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사전예매는 하지 않고 공연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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