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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동부문화재단이 지난 30일 오후 3시 동부금융센터에서 '2014년 제5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금융네트워크와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응모된 2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최종 9개 팀의 프리젠테이션과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 날 최우수상은 ‘LBO 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 인수자의 위험투자 인센티브 통제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서울대 안학범 팀에게 돌아갔다.
본상 9팀 중 6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3팀)은 2015년 2월 초에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로 선진 금융산업의 현장을 견학하는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날 예정이며, 나머지 장려상 3팀 및 가작 2팀도 일본으로 금융탐방을 떠난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들을 비롯, 심사위원으로 서울대학교 박원우 교수와 CFA한국협회 조윤남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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