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의 스마트워치인 ‘LG G워치R’은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좋다.
LG전자는 ‘LG G워치R’에 고급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 스트랩을 적용해 리얼한 클래식 시계 느낌을 구현했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게 했다.
LG G워치R은 △41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3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심박센서’ △별도 화면 조작 없이 음성명령이 가능한 ‘구글 나우(Google Now)’서비스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고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방진/방수 등급 등 스마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웨어 전용 앱들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LG G워치R’에서 즐길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 G워치R’은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중에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라며 “감성 혁신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지속 출시함으로써 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G워치R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4에서 IT전문매체들로부터 ‘베스트 오브 IFA2014(Best of IFA 2014)’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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