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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H공사가 흑석2구역 삼성물산 특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하우징헤럴드는 16일자 ‘흑석2구역, 삼성물산 특혜...SH 공공재개발 시공자 갈등 확산’제하의 기사에서 “흑석2 공공재개발 건설업자 선정 관련하여, 특정 건설사 특혜 시비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라고 보도 했다.

하지만 SH공사는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과 관련, 특정 건설업자에 특혜를 제공한 바 없다”며 “시공사에 대한 경고 처분은 주민 제보에 의해 시공사 소명을 받은 뒤 SH공사와 주민대표회의 각각 외부 법무법인의 법률검토를 거쳐, 인정되는 사항만 경고 처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기사에 언급된 주민대표회의와 SH공사가 대립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SH공사는 본 사업과 관련해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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