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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대우건설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감리 중이라고 해명했다.

경향신문은 12일자 ‘대우건설, 거액 비자금 조성 ’전방위 로비‘ 정황”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1일 대우건설이 분식회계를 통해 일부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를 활용해 회사의 부실 및 부정 무마 용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펼쳤다는 내부제보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대우건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제보를 받아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감리 중에 있으며 대우건설의 공사 관련 회계처리 적정성 이외에 여타 의혹에 대하여는 내부제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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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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