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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술형창업지원 대출실적 증가폭 확대 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9-04 19:05 KRD7
#한은 #기술형창업지원 #대출실적 #신제품(NEP)인증서 #이노비즈기업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내일신문 4일자 ‘한은 야심작 기술형창업지원 실적 초라’ 제하의 기사와 관련 설명 자료를 배포하고 기술형창업지원 대출실적의 증가폭이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4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조형 중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형창업지원한도를 신설했지만 도입 초기에는 지원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은은 신제품(NEP)인증서 보유기업이나 이노비즈기업 등을 지원 대상에 추가하고 정부 정책자금 이용업체에 대한 추가대출을 허용하는 등 기술형창업지원 대출상품에 대한 지원 요건을 완화한 만큼 대출실적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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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은은 기술형창업지원 대출상품에 대한 은행의 대출 잔액이 “지난 6월말 265억원→7월말 792억원→8월말 1785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일신문은 4일자 ‘한은 야심작 기술형창업지원 실적 초라’ 제하의 기사에서 기술형창업지원 대출실적과 관련해 “한은과 각 은행에 따르면 주요 7개 시중은행의 8월말 현재 대출실적은 1686억 원에 그쳤다”며 “이는 이들 은행들이 애초 제출한 계획치 1조8000억원(연간계획치의 4분의 1 적용)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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