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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우려에 “여부 확정되지 않아”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24 09: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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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오는 5월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2% 인상된다는 우려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인상 수준이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는 4월 23일자 ‘자동차 보험료 내달 또 오른다’ 제하의 기사에서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2% 인상된다…금감원은 근로자의 노동가동연한을 늘리고 사고차량의 중고가격 하락분 보상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작업을 이번주에 마무리할 계획…당초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에 부정적이었던 금감원도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부담이 커진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금융위는 “자동차보험료는 원칙적으로 시장원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돼야 할 사항”이라면서 “자동차보험료 인상요인을 소비자에게 모두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므로 사업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선행하여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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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자동차보험료의 인상요인 뿐 아니라 인하요인도 있어 실제 보험료 인상여부와 수준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보험료 인상 수준이 결정되지 않은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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