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김정훈 의원 금융중심지 관련 발언은 문맥상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다.
본지는 26일 자 ‘김정훈 의원, 금융위 금융중심지 지원정책 변화해야’ 제하의 기사에서 “김 의원은 “문제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10년간 13억원 이상을 투입해 34건의 해외 IR을 수행하고 33건의 MOU를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중심지 조성 10년 동안 국내 금융중심지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고작 5개사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가장 최근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기업(BBCN Bank)의 진출시기가 지난 2014년임을 감안한다면 최근 4년간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금융기업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제는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감원이 10년간 13억원 이상을 투입해 34건의 해외 IR을 수행하고 33건의 MOU를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중심지 조성 10년 동안 국내 금융중심지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고작 5개사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가장 최근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기업(BBCN Bank)의 진출시기가 지난 2014년임을 감안한다면 최근 4년간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금융기업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금융위는 “문맥상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내용이다”며 “금융위와 금감원이 10년간 13억원 이상을 투입해 34건의 해외 IR을 수행하고 33건의 MOU를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중 MOU를 체결한 23개 외국계 금융회사 중 국내 진입으로 이어진 것을 5개에 불과하다”가 맞는 문장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33건의 MOU 중 외국계금융회사는 23개이며 나머지 10개의 MOU는 정보공유 등의 목적으로 비금융사와 체결한 MOU다”며 “최근 4년간(2015~2018년) MOU 체결 금융회사는 5개(비 금융사 포함 총 MOU는 12건) 중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기업은 없었고 MOU체결 없이 최근 4년 동안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회사수는 총 29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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