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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고덕그라시움, “컨소시엄과 똑같은 자재 사용·시공하자 문제없어”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11 14:5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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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사로 참여한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 고덕그라시움의 시공 하자가 컨소시엄사인 현대건설과 SK건설에 비해 유독 많이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컨소시엄사인 현대건설, SK건설과 같은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우건설에만 유독 하자가 많다는 것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억울해 했다.

또 “대우건설이 주관사이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 조합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문제가 된 온돌 미장 크랙(균열)에 대해서는 업체를 바꾸고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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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조합이 지적한 하자 부분은 온돌 미장 공사 중 콘크리트 건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이는 콘크리트 구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보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이 대우건설에게 균열 문제를 제기한 온돌 미장은 온돌 바닥의 마감을 위해 바닥 표면에 드라이 모르타르를 섞은 자재를 바르는 공사이며 대우건설은 해당 납품 업체를 교체하고 현재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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