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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현대상선의 투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은 5월 31일자 ‘긴급자금 8000억 필요…현대상선, 늦어지는 지원안에 피가 마른다’제하의 기사에서 “정부와 산은이 현대상선의 장기적 생존을 위해 8000억 원 가량의 긴급 자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며 “현대상선 긴급수혈 자금의 용도는 초대형선박 20여척 발주, 컨테이너박스 약 150만개 구입, 부산항 신항 4부두 지분 매입 등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산은은 “현대상선의 투자계획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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