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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이 가상통화 가상계자 이용자 확인 시스템 구축 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14 21: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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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은행을 통해 가상통화 가상계자 이용자 확인 시스템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는 15일자 ‘가상계좌도 모르면서 가상화폐 잡겠다는 정부’제하의 기사에서 “은행 관계자들은 현재의 가상계좌 운영 체제에선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이에 대해 “지난 9월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에서 발표한 ‘가상통화 대응방향’에 따라 은행이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발급한 가상계좌를 통해 이용자 본인확인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기존의 가상계좌로는 이용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 은행이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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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제 발표한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 보도 자료와 관련해 가상통화 거래에 대한 규율 마련 방안은 가상통화 거래를 제도화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종전에 발표한 바와 같이 유사수신행위규제법 개정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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