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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상반기 적자 결산, 일시적 현상”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0-05 09: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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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은행이 ‘농협은행, 5520억원 적자 예상’보도와 관련해 상반기 적자 결산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조선·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예상보다 빠르고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거액의 충당금 적립(약 1조 3000억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 결산 결과 일시적으로 약 3290억원 규모 적자가 발생됐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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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연도말에는 흑자 결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론 △영업력 강화로 3분기 중 약 2600억원 수준 수익을 통해 적자 규모를 700억 수준 감축 △조선·해운업 익스포저도 지난해보다 3조4000억원 감축해 취약업종에 대한 리스크 개선을 통해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또 국제신용평가기관에서도 향후 농협은행의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지난달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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