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타볼까

현대차, 디자인 고급감 강화한 ‘2013년형 아반떼’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2-08-09 10:58 KRD7
#현대차 #2013년형아반떼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출시한 2013년형 아반떼는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형 아반떼는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휠 적용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적용해 외관 세련미는 물론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G03-9894841702

특히 이번 ‘2013년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에는 없던 브라운 계열의 신규 컬러 ‘헤이즐 브라운’ 외장색상이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도 더욱 확대됐다.

2013년형 아반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를 동급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후방 추돌시 탑승자의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충격저감 시트를 장착하는 등 탑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뒷좌석 중앙 3점식 시트벨트 적용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전방에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보하는 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의 충돌사고예방과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시트내부에 장착된 전동팬을 이용, 시트쿠션과 등받이에 바람을 보내 땀과 습기를 방지하는 통풍시트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조성했으며, 열선 스티어링 휠과 오토 크루즈 컨트롤 장착으로 편의성을 높이는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신규로 적용해 제품만족도를 높였다.

2013년형 아반떼는 외관, 안전, 편의 등 전 부문에 걸쳐 상품성을 보강하면서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주력모델인 스마트(Smart)의 경우 1695만원으로 기존모델 럭셔리(Luxury)와 비교해 가격은 25만원 인상됐으나 ▲VDC(차체자세제어장치)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후방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열선기능 등 85만원 수준의 추가된 사양가치를 감안하면 사실상 60만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엘란트라’, 1995년 2세대 ‘아반떼’, 2000년 3세대 ‘아반떼XD’, 2006년 4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HD), 2010년 5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MD)에 걸쳐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 가량 판매된 ‘글로벌 국민차’다.

특히, 아반떼는 연간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최대 볼륨 모델로, 국내에선 200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13년 연속 차급 내 판매1위’의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수 전 차종 판매1위’도 유력시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차종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동 올해의 차’,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 ‘남아공 올해의 차’ 등 전 세계 주요 올해의 차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지난달까지 국내에서만 6만4천대 이상 판매되며 2년 연속 내수판매 1위 등극이 유력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민차’”라며, “2년 만에 신모델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형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1.6가솔린이 ▲스타일(Style) 모델 1515만원 ▲스마트(Smart) 모델 1695만원 ▲블루 세이버(Blue Saver)모델 1830만원 ▲모던(Modern) 모델 1860만원 ▲프리미엄 모델(Premium) 195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