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한국 시장에 ‘야구라인’을 공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 선수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야구 마케팅 시작을 예고했던 뉴발란스가 공식적으로 야구라인 제품을 선보였다. ‘류현진 야구화’로 잘 알려진 MB3000을 비롯한 MB2000 등 야구화 시리즈, MB1000 등 야구 트레이닝용 러닝화와 의류, 가방, 장갑 등 토탈 라인으로 선보인다.
특히 'MB3000'은 뉴발란스가 자체 개발한 쿠셔닝 중창 소재 ‘레브라이트’가 적용된 야구화로 일반적인 딱딱한 야구화와 달리 뛰어난 충격흡수로 ‘스파이크를 단 러닝화’라고도 불리며,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다수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혁 뉴발란스 코리아 마케팅 부서장은 “이번 런칭을 통해 야구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뉴발란스가 야구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의 판도를 바꾼다는 뜻의 ‘체인지 더 게임’이라는 슬로건으로 광고를 비롯, 프로야구 선수들을 후원하는 등 야구 라인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발란스의 야구라인은 오는 5월 첫주 주말부터 전국 뉴발란스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단, 류현진 야구화 MB3000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광복점, 광주 충장로점 등 주요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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