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볼까
LG 무드메이트…인테리어 감성 담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영상, 조명, 사운드를 결합한 신개념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PF600U)’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빔프로젝터의 기능에 감성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더한 ‘3-in-1’ 복합 기기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설계됐다.
무드메이트는 디스플레이 헤드를 스탠드에 결합한 형태로, 최대 120인치 대화면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 헤드는 최대 105도까지 기울어져 벽이나 천장 등 원하는 위치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으며, 영화 포스터나 예술 사진 등을 비춰 ‘빔테리어’ 연출도 가능하다.
또 9가지 색상과 5단계 밝기를 지원하는 무드등 기능이 탑재돼 사용하지 않을 때도 공간을 밝히는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디오 부분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 기술을 적용해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강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독립형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가 내장돼 별도 기기 연결 없이 LG채널, 넷플릭스, 디즈니+, 게임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다.
webOS는 최근 CES 혁신상과 영국 AV포럼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상을 수상하며 사용자 경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드메이트는 99만 원의 출하가로 6일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단독 판매되며, 서울 영등포 그라운드 220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무드메이트는 세련된 디자인과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조명을 통해 단순한 프로젝터를 넘어 공간의 감성과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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