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백종원의 ‘사과’ 통할까…공교롭게 ‘SKT’ 혜택 등장
(서울=NSP통신) 문석희 기자 = 대웅제약(069620) 관계사 시지바이오의 센티스(SENTIS)는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신규 기능성 성분인 나노탄산아파타이트(n-Cap)를 적용한 시린이 전용 치약이다.
나노탄산아파타이트는 인체 조직과 유사한 구조의 무기물로 나노 크기로 정밀 가공돼 시린이 주요 원인인 상아세관의 미세 틈을 직접 차단한다. 이를 통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상아세관을 밀봉해 치아 신경을 보호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원리다.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2주간 사용한 참가자 60명 중 약 93%가 시린이 증상 개선을 체감했다고 답했다.
센티스는 시린이 완화 외에도 구취 제거, 치은염·치주염 예방, 치태 제거 등 구강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불소가 함유돼 있지 않아 임산부나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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