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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유니온유니크가 이번 F/W시즌 신제품으로 ‘유필업 백팩’(U fiil up pack)을 선보였다.

필업 백팩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컨버스 소재에 누벅과 가죽을 덧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정한 형태로 정렬된 누빔 모양을 안감이 아닌 가방상단 겉감에 드러내어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유니온유니크 신제품 디자인의 모태인 기존 주머니형 백팩은 늘어지는 단점이 있어 외관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역삼각형 지퍼 커버로 가방 상단을 펼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주머니형 백팩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내부에는 노트북 전용 공간을 따로 마련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백팩이 갖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등판에 토이론을 넣어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몸에 꼭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김민수 유니온유니크 디자이너 실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의 인기로 백팩의 매출이 날로 높아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FW 시즌 패션 트렌드가 믹스 매치인 만큼 컨버스 소재에 가죽을 덧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을 뿐 아니라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연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필업 백팩’은 온라인 편집샵 및 G마켓 등 오픈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0만8000원.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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