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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도 인공지능…착용자 움직임 감지 밀레 ‘스위치 36’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10-25 10: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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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밀레(대표 한철호)가 착용자가 움직이면 함께 능동적으로 움직여 밀착감을 높여 오랜 산행에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 ‘스위치 36’(소비자가 17만 5000원) 배낭을 선보였다.

스위치 36은 허리와 맞닿아 있는 배낭 등판의 하네스 부위가 착용자가 움직일 때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착용자 몸에 밀착된 상태를 유지해 최상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MBS(Mobility Back System) 하네스 구조를 차용한 배낭은 오랜 시간 걸어도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 시킬뿐더러 움직임에도 제약이 덜해져 보다 가뿐한 산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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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하단에는 젖은 물건이나 쓰레기를 다른 소지품과 따로 수납할 수 있도록 분리된 포켓을 둬 수납을 더욱 용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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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밀착감이 떨어지는 배낭은 조금만 걸어도 허리와 목, 어깨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배낭을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몸에 잘 밀착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밀착감이 뛰어난 인체공학적 등판은 착용감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소지품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도 줄여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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