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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아트라스비엑스(대표 강창환)가 시동 성능과 기대 수명이 대폭 향상된 자동차용 초고성능 장수명 배터리 ‘UHPB(Ultra High Performance Battery)’를 오는 8월 유럽 및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에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에 장착되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전동 시트 등의 편의장치와 ABS, VDC, 도난경보시스템 등의 안전장치의 증가로 인해 소모 전력이 높아지며 배터리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능 배터리 요구에 맞춰 UHPB를 내놓은 것.

아트라스비엑스의 UHPB는 자체 개발한 냉간 압연 극판인 엑스프레임(X-Frame)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배터리의 극판 내구성을 대폭 높혔다.

또한 일반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나 시동 성능은 약 30% 향상됐고, 사용 시간은 약 25% 증가시켰다.

강창환 아트라스비엑스 대표는 “UHPB는 자동차 시동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들을 접목해 고출력과 장수명을 요구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최적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0년에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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