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폭발적인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실시해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1년형 제타의 인도는 오는 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2021년형 제타는 연식 변경을 거치며 앞좌석 통풍 시트(전 트림 적용) 및 뒷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 제타 론칭 에디션에 탑재돼 있는 한국 고객 선호 사양들을 그대로 채택하면서 실내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 했다.
2021년형 제타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공인 연비는 13.4km/l(도심 11.9km/l, 고속 15.8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다.
한편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모델이 3285만1000원이다.
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모델은2450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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