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음향기기 수입업체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독일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T+A의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이하 DAC) DAC8 DSD 국내 출시했다.
1978년 독일 헤르포트에서 설립된 T+A는 독창적인 이론과 공학 기술을 이용해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를 제작하는 브랜드로 40년 이상의 오랜 역사 동안 선보인 앰프, 스피커, 스트리밍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국내외 많은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T+A의 제품 중에서도 DAC8 DSD는 해외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제품. T+A 특유의 최첨단 기술로 PCM과 DSD 신호 전달 회로를 각각 완전히 분리됐으며, 어떤 형식의 음원을 재생하든지 원음 그대로의 고품질 소리를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또 4가지의 디지털 필터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음악과 주변 오디오 기기에 따라 필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DAC8 DSD는 다양한 기능과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오디오 전문지 스테레오파일(Stereophile)의 A+ 등급 추천 기기로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DAC8 DSD가 받은 A+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스테레오파일이 제시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DAC8 DSD는 여타 쟁쟁한 제품과 브랜드 사이에서도 몇 년째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오디오 기기”라며 “T+A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AC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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