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IP를 활용한 기대작 ‘퍼즐오디션’이 서비스됐다. 퍼즐오디션은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다른 유저와의 실시간 1:1 배틀 및 50인 동시 참여 배틀로얄이 강점이다.
◆50인 동시 참여 배틀로얄 긴강잠 UP = 퍼즐오디션의 배틀로얄은 지난 3월 파이널테스트 당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정식버전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전략적으로 진화했다.
운이 아닌 고도의 전략적 대결로 순위가 결정되는 퍼즐오디션의 배틀로얄 모드는 1초라도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배틀로얄 모드에 입장한 유저들은 음악 재생시간동안 쉴새없이 쏟아지는 다른 유저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반격 또는 선제공격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생존하는 경쟁을 펼친다.
다른 유저에게 공격을 받은 블록은 장애물로 변해 움직일 수 없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면서 영구적인 빈칸으로 변한다. 공격받은 자리 주변 블록을 제때 터트려 방어하지 못하면 경기장이 빠른 속도로 좁아지기에 박진감이 매우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번에 주고받는 공격 개수가 증가하기에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배틀로얄 모드는 기본적으로 장애물 갯수가 가장 비슷한 상대방을 공격하도록 설정돼 있는데, 매 경기마다 동일하게 주어지는 3종류의 스킬을 얼마나 적시에 사용해 추가 딜을 넣는지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진다.
스킬은 ▲장애물 많은 유저 공격, ▲장애물 적은 유저 공격, ▲현재 1위 유저 공격으로서, 각 2번의 사용횟수 제한 및 5초의 쿨타임이 있다.
유저들은 또한 배틀로얄 플레이 횟수에 따라 배틀로얄 시즌패스(일반 및 프리미엄) 보상을 받는다. 1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경우에 플레이 횟수가 더해진다.
◆1:1로 붙어보자 실시간 대전모드 = 퍼즐오디션은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게임 친구 또는 퍼즐오디션이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다른 유저와의 실시간 1:1 대전모드를 지원한다.
1:1 대전모드는 5월28일부터 오픈 예정이며, 한빛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2:2, 3:3, 길드전 등 팀전 콘텐츠를 추가로 구현, 대결하는 재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게임 친구는 추천친구 기능을 이용하거나, 퍼즐오디션의 독특한 콘텐츠인 스타의 거리를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스타의 거리에서 유저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움직이면서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게임 내 행동력인 하트도 수급 가능하다. 스타의 거리에서 다른 유저들을 클릭해 하트 조각을 5개 모으면 하트 1개로 변환된다.
대전모드는 제한시간 동안 더 많은 스코어를 획득한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속으로 블록을 터트리면 상대방에게 장애물을 생성한다. 장애물은 주변 블록을 터트려 없앨 수 있다. 제때 방어하지 못해 더 이상 움직일 블록이 없게 될 경우 ‘프리즈’ 상태가 되고 블록이 채배치되면서 스코어가 30% 차감되는 패널티를 받는다.
◆아이돌로 데뷔하라, 캐릭터 육성은 필수 = 퍼즐오디션은 주인공을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내용의 흥미진진한 내용의 스토리모드를 플레이하면서 캐릭터 레벨과 라이센스 등급을 올리는 RPG 요소도 갗주고 있다.
출시 스펙 기준으로 스토리모드는 총 2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스토리 진행에 맞춰 25개의 챕터로 구분된다. 각 챕터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일반 스테이지의 경우 블록 이동 횟수 제한, 보스전의 경우 시간 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의 라이센스 등급이 높다면, 보다 손쉽게 스테이지 공략이 가능하다. 라이센스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보너스점수와 블록 이동횟수(시간)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현재 라이센스 등급은 연습생부터 마에스트로 1등까지 총 28단계이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라이센스 승급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연습생으로 시작한 게임 속 주인공이 아이돌로 데뷔할 수 있을지 여부는 유저의 레벨업과 라이센스 등급 획득에 달렸다.
라이선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미러볼’ 등 전세를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 스킬도 해금하게 된다. 장착한 퍼포먼스 스킬은 게임 중 블록을 터트려 스킬 게이지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랭킹 확인시 라이센스 등급이 캐릭터 닉네임과 함께 표시돼 다른 유저의 부러운 시선을 받는 건 덤이다. 곧 퍼즐오디션에서 캐릭터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유저들은 마스터의 증표를 받게 된다. 마스터의 증표 보유시 퍼즐오디션의 모든 플레이 모드에서 10%의 추가 점수를 획득한다. 또 최고 난이도의 콘텐츠인 마스터 챌린지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챌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점수 50% 차감 등 각종 패널티가 주어지지만, 클리어 시 특수 재화인 무지개 별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모드의 스테이지 단계가 확장될 경우 마스터의 증표는 회수되고, 최종 스테이지를 다시 클리어해 재 획득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패션센스로 스타가 되자 = 퍼즐오디션 유저들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얻은 재료 아이템으로 멋진 의상을 제작해 아바타를 꾸미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헤어, 얼굴, 상의, 하의, 신발, 액세서리 등 부위별로 세트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나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유저들은 아바타를 멋지게 꾸미고 스타콘테스트에 참여해 랭킹에 따라 게임 내 재화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타콘테스트는 다른 유저들이 직접 투표한 점수를 바탕으로 랭킹을 산정한다.
유저 간 패션 경쟁은 이 게임에서 퍼즐 대결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스타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획득한 패션 포인트로 패션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라이센스 승급 도전 조건 중 패션 레벨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콘테스트 종류에 따라 필수 장착 부위가 정해져 있어, 꾸준히 재료를 모으고 의상을 제작할수록 더 많은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하다보면 의상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고 재단실 콘텐츠를 통해 의상을 획득 가능하다.
블록을 터트릴 때마다 나오는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베경에 깔리는 흥겨운 케이팝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멋진 캐릭터의 모습은 퍼즐오디션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켜 준다. 특정 의상을 세트로 수집하면 추가 스코어 획득, 의상 제작시간 단축 등 다양한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캐릭터에 댄스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댄스카드는 3종류를 동시 장착할 수 있으며 퍼즐오디션의 각 플레이 모드에서 캐릭터가 어떤 춤을 출지 결정한다.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춤 이펙트가 더욱 화려해진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퍼즐오디션은 이제까지의 모바일 퍼즐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아, 콘텐츠 지속성이 높고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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