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제일제당이 국물요리 대표 품목인 ‘비비고 육개장’을 업그레이드 한 ‘비비고 차돌육개장(500g, 4980원)’을 출시했다.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수요 확대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기존 ‘비비고 육개장’과 달리 양지 대신 큼지막한 차돌양지를 넣고 고기 함량도 4배 이상 높였다. 차돌양지는 원재료 고유의 식감을 살리는 CJ제일제당의 원물 제어 기술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육개장에 갓 넣어 끌인 차돌의 부드러운 식감과 큼지막한 형태를 그대로 살렸다.
기존 제품이 전형적인 육개장의 칼칼한 육수 맛을 냈다면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8시간 동안 우려낸 사골에 3가지 야채육수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진한 고기 육수를 구현했다. 순한 국물맛으로 온 가족이 먹을 수 있어 국물요리 주요 소비층인 취학 자녀 가구층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차돌육개장’을 시작으로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프리미엄 HMR 국물요리 시장을 키울 계획이다. 지금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식형/수산형 메뉴들을 선보이며 제품을 다각화했다면, 올해는 한층 더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 대형화를 이끄는 데 집중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정갈한 국물요리 한 끼를 담은 파우치 패키지 디자인만 봐도 비비고가 떠오를 만큼 3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인 비비고 국물요리는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경쟁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맛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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