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게임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 카트바디와 트랙, 게임모드, 주행 테크닉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랭킹전, 이어달리기를 포함한 모바일 전용 모드를 선보인다.
새롭게 돌아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론칭될 예정이며 4월 16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에는 일주일 만에 300만 명이 신청했다. 또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10시까지는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이틀간 프리미엄 테스트가 진행돼 출시 사전에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카트바디, 캐릭터 그리고 주행조작법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다오, 배찌, 로두마니부터 솔리드, 코튼, 세이버 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캐릭터와 카트바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원작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카트바디를 한층 세련되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며 특정 카트바디의 경우 페인트 도색과 스티커 부착이 가능해 나만의 카트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트랙 또한 원작을 기반으로 세세한 풍경을 담을 수 있도록 디테일이 업그레이드 되어 생동감 있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론칭 스펙에서는 총 49개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제공한다. 먼저 주행 화면의 좌측 하단에 위치한 방향키 버튼으로 방향을 조작하고 우측 드리프트 버튼으로 코너링이 가능하다. 드리프트를 진행하며 게이지를 모두 충전하면 획득하는 부스터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 매우 높은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또 우측의 브레이크 버튼으로 감속하거나 후진을 할 수 있으며, 드리프트 직후 사용할 수 있는 순간 부스터를 활용해 감속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직진 주행 중 화면의 빈 곳을 연속 터치하면 터치 부스터도 발동된다. 한편 설정 메뉴에서 3키 모드(기본), 4키 모드 등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키를 세팅할 수 있다.
커팅 드리프트나 끌기, 더블 드리프트 등 다양한 드리프트 테크닉을 숙지하면 코너를 통과하거나 부스터 게이지를 충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테크닉은 수련 혹은 훈련장 메뉴에서 상세 설명을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 모드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다양한 게임모드가 존재한다. 우선 스피드전 모드는 드리프트와 부스터를 활용해 오로지 주행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모드다. 루키 라이선스부터 L1~L3 라이선스까지 본인에게 적합한 채널에 입장해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과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다. 개인전은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랭킹을 결정하며, 팀전은 블루 팀과 레드 팀으로 나뉘어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포인트를 합산한 후 최종 승패를 가른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아이템전과 이어달리기, 무한부스터, 루찌쟁탈전 등 다양한 룰의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먼저 우주선, 물폭탄, 자석 등 상자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의 재미를 선사하는 아이템전에서는 한 번의 공격으로 순위가 뒤바뀌기에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외 2명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각각 첫 번째, 두 번째 랩을 주행하는 이어달리기와 루찌를 가장 많이 획득하거나 빼앗은 라이더가 승리하는 루찌 쟁탈전 등 다채로운 재미의 모드를 선보인다.
라이더 간 레이싱 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랭킹전은 원작과 달리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만 있는 전용 모드로 브론즈부터 카트 챔피언까지 총 9단계의 티어로 구성돼 있다. 스피드 팀전과 개인전, 아이템 팀전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실력에 따라 적합한 상대와 매칭되어 대전을 진행할 수 있다.
랭킹전에 참가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티어 포인트를 획득하거나 차감하게 되며, 매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 중 달성한 최고 티어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타임어택에서는 자유롭게 트랙을 선택해 주행을 연습할 수 있으며, 최고기록을 달성한 때의 캐릭터가 투명 처리되어 등장해(셰도우) 연습에 도움을 준다. 전체 서버의 트랙별 랭킹 또한 조회 가능하며, 고수의 플레이 화면을 시청하거나 해당 유저의 셰도우와 함께 달리면서 실력을 비교해볼 수 있다.
시나리오 모드는 카트라이더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다.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주요 캐릭터들이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확인하고, 단계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라이선스 테스트와 마이룸 시스템 = 본인의 주행 실력을 테스트하고 증명할 수 있는 라이선스 시스템은 루키, L3, L2, L1까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로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라이선스를 획득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스피드전 모드의 상위 채널에 입장해 더욱 많은 트랙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마이룸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보유하고 있는 카트바디를 배치해 본인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곳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여 상호작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카드 뒤집기나 카트 피하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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