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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길드중심의 PC MMORPG의 향기를 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30 22:0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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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의 기대작 ‘블레스 모바일’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PC 온라인게임 ‘블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블레스 모바일은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로 ▲스토리 ▲시스템 ▲콘텐츠 전반에 걸쳐 모바일에 맞게 재편했다. 특히 ‘길드’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PC MMORPG 시절의 재미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블레스 모바일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5개 클래스의 취향 존중 = 블레스 모바일에는 ▲하비히즈 ▲마스쿠 ▲판테라 ▲아쿠아 엘프의 총 4가지 종족이 등장하며 각 종족별 사용 가능한 클래스(직업)는 총 5가지다.

5가지 클래스는 ▲가디언 ▲레인저 ▲버서커 ▲팔라딘 ▲메이지 등이다. 이중 가디언은 방패와 한손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물리 탱커이며, 레인저는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물리 딜러다. 버서커는 양손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물리 딜러이며, 팔라딘은 한 손 둔기의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다. 마지막으로 메이지는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마법 딜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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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클래스는 소위 ‘탱딜힐’라는 역할수행에 맞는 파티형 전략 게임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종족별로 다양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 클래스는 특징에 따라 수호신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데, 수호신은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또 다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수호신 시스템은 유저가 전투 진행시 가호를 받아 일정시간 수호신으로 변신해 수호신의 스킬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부가하고 있다.

◆핑거 무므 커스터마이징 및 논타겟팅 눈길 = 블레스 모바일은 기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즉 모바일 UI(유저인터페이스)에 맞게 숫자를 조정하거나 작은 화살표 버튼을 계속 조작할 필요가 없이,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손쉽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선택하고 드래그해서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모바일 MMORPG에서는 첫 도입되는 영화의 특수효과 연출법인 몰핑(Morphing) 기술을 적용해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누구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전투 방식에 있어서 손맛을 살린 논타겟팅 액션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투사체가 날아오더라도 캐릭터에 맞지 않으면 타격 판정이 되지 않는 등 직접 피하고 때리는 콘트롤의 재미를 선사해 특히 PvP(유저간 대결) 콘텐츠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본적인 게임진행은 자동전투가 지원돼 유저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전투 플레이시 무기를 휘두르는 반경은 모두 공격범위가 되며 사용스킬의 대부분이 범위 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핵앤슬래시’ 전투도 가능하다.

◆오픈필드의 탐험과 다양한 던전 모드 = 블레스 모바일은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구현하도록 노력했다.

기본적인 사냥을 비롯해 낚시와 채집, 채광 등 생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PvP 시스템, 레이드 등 다양한 다양한 콘텐츠를 필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탐험’ 콘텐츠는 블레스 모바일의 특별 콘텐츠로 맴 곳곳에 숨겨진 탐험물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캐릭터 성장도 가능하도록 해 지나친 노가다성을 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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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중심의 플레이와 수호신 시스템도 주목 = 블레스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길드’를 중심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기 1레벨부터 길드가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길드에 소속되면 접속한 길드원 수에 따른 상시길드 버프를 비롯해 길드전용 던전 등 다양한 재미를 부가하고 있다.

길드는 향후 GvG 형태의 길드 공성전을 통한 대규모 전투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길드 단위의 PvP 콘텐츠인 분쟁전은 한 주에 1회씩 진행하며 맵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해당 자원을 전략적 이용해 상대방의 진영의 수호석을 파괴해 승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 번 죽으면 부활시간이 긴 자원채취 NPC, 랜덤하게 부활하는 마력석을 통한 버프효과, 느리지만 강력한 공성병기 몬스터 등도 전략적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블레스 모바일은 개인형과 파티형 던전 뿐만 아니라 공격대 급의 초대형 던전 등 다양한 모드를 마련해 각각의 던전을 클리어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심연의 던전은 1주일의 한정된 시간만 입장이 가능한 필드형 정예 던전으로 사냥에 성공시 높은 보상이 주어지며 유저의 길드와 파티 외에는 모두 적이 되는 극한의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조이시티와 개발사 씽크펀측은 “블레스 모바일은 모바일에 최적화에 집중한 후 향후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블레스 모바일만의 재미와 더불어 유저와 소통하는 살아있는 운영을 통해 과거 MMORPG의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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