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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동제약은 최근 발사르탄(varsartan) 성분의 혈압강하제 ‘브이반 정’과 ‘브이반 플러스정’을 발매해 7000억원 규모의 ARB 계열 고혈압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전문의약품으로 출시된 ‘브이반정’은 80mg과 160mg 함량의 두 가지로 발매돼 환자의 증상에 따른 의료진의 선택의 폭이 다양하도록 했다.
또한, 이뇨제(Hydrochlorothiazide)가 결합된 ‘브이반 플러스정’ 80mg/12.5mg, 160mg/ 12.5mg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따르면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며 전체 사망 중 약 13%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속해서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높은 약효와 저렴한 비용의 브이반 출시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상 결과 ‘발사르탄 제제’는 혈관 수축, 세포 증식, 나트륨과 수분의 저류 및 활성 산소 생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심부전 및 신장 보호, 당뇨 발병에도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합병을 가진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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