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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스위토리’ 브랜드로 제과시장 출사표…종합식품기업 도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07 11: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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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음료 제품을 주로 생산해왔던 웅진식품이 제과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NSP통신-웅진식품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
웅진식품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

웅진식품은 7일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Sweetory)’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위토리는 ‘달콤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명이다.

웅진식품은 지난해 초콜릿과 코팅껌 등을 OEM으로 생산하는 대영식품을 인수하며 제과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대영식품은 1984년 설립된 회사로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다양한 초콜릿과 껌 제품을 수출하며 성장해 온 회사다.

웅진식품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아몬드 초코볼, 해바라기 초코볼, 펀스톤 초코렛, 믹스 초코볼 등 초콜릿 4종과 매우신껌, 졸음 확 깨는 껌 등 껌 2종을 출시했다.

NSP통신-스위토리 신제품 라인업 (웅진식품 제공)
스위토리 신제품 라인업 (웅진식품 제공)

초콜릿의 경우 통아몬드와 해바라기씨를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감싼 견과류 초코볼 제품과 조약돌 모양으로 만들어진 코팅 초콜릿, 세 가지 초코볼을 혼합 포장한 믹스 초콜릿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껌 제품의 경우 강렬한 신맛을 내거나 천연 식물성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와 시원한 민트향을 첨가해 수험생의 수면조절이나 운전자의 졸음운전 예방 등에 도움을 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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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대영식품을 인수와 함께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크레이즈바이트’의 유통을 맡으며 제과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음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졌던 웅진식품이 종합식품회사로 커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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