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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김치형 부사장·효성첨단소재 이건종 부사장 신임 대표로 내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12 13: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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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내정자(좌)와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자. (효성그룹)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내정자(좌)와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자. (효성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효성그룹이 오늘(12일)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로 김치형 부사장(61세)을,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부사장(65세)을 각각 내정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지난 1983년 효성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효성 안양공장장, 구미공장장,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하며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베트남법인장과 동나이법인장을 맡으며 베트남 생산법인이 글로벌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효성화학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건국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LCD제조센터장,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를 역임한 화학 전문 기술 경영인이다. 2018년 효성화학 네오캠(Neocham) PU장으로 입사한 뒤, 지난 2020년 3월부터 효성화학의 대표를 맡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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