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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부로 유럽 지역 16개 시장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4년간의 시간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한 팀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와 준 그룹 및 산하 네 개 브랜드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지난 2017년 9월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합류했다. 부임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4년간 조직과 프로세스 쇄신, 기업문화와 직원역량 강화를 주도해왔다.
또 2020년 한 해에만 산하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경영정상화와 시장경쟁력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주요 추진과제로 두고 교육과 환경, 문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데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
한편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의 후임으로는 폭스바겐그룹 일본에서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지내온 틸 셰어(Till Scheer)가 10월 중순부로 부임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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