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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의 새로운 도약, 센텀시대를 연 장제국 총장[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 동서대학교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부산 해운대 센텀캠퍼스로 이전하고 낙성식을 열었다.
이날 낙성식에 참석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만나 센텀캠퍼스의 미래를 들어봤다.
[임은희 기자]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임권택영화박물관을 마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장제국 총장]
임권택 감독님은 동서대에 석좌교수로 계시면서 가르치고 계신데 이분이 직접 설명하기 위해서는 자료가 모아진 공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권택감독님의 박물관을 만듦으로써 그 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그분의 생생한 증언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박물관을 마련했습니다.
[임은희 기자]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이 센텀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요.
[장제국 총장]
영화예술을 특화한 임권택예술대학이 부산의 영화영상이 특화된 센텀시티로 이관함으로써 유관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며, 부산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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