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퀵서비스에도 전문 분야가 있다.’
트레블은 여권전문 퀵서비스 배송업체다. 이 업체는 배송 위탁자의 맞춰 요청시간내 분실 없는 배송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권 배송전문 퀵서비스업체다.
이한근 트레블 대표는 “최근 여행 성수기인 7~8월 여행업계의 호황과는 다르게 여권 퀵 서비스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퀵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 분야로서의 퀵 서비스 업체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인근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굴지의 여행사들 수백여개가 밀집돼 있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 2002년 이후 10년째 여권전문 배송 퀵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여행자유화 조치이후 해외여행시 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여행이 가능한 나라가 증가하면서 예전에 비해 절반이상 퀵 서비스 물량이 줄었지만, 아직도 서비스 이용량은 꾸준하다”고 말했다.
물론 이 대표는 “예전 같으면 여권배송 퀵서비스 물량만 하루에 약 500콜 정도 접수받아 처리했지만 요즘은 여행성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오전에 대략 100콜 정도 접수받고 있다”며 “하지만 불경기를 감안하면 이 정도도 괜찮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현재 종로구청 반경 10Km이내에는 미국, 일본 등 약 50여개의 각국 대사관들이 밀집돼 있고 여행사 수백 곳이 성업중이다. 또한, 트레블을 위시해 약 10여개의 여권배송 전문 퀵 서비스업체가 영업 중이다.
경쟁사가 많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물량도 예전보다 줄었지만, 트레블은 아직까지 여권전문 퀵서비스업체로서 소비자와의 신용도가 돈독해 여행사는 물론 퀵서비스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만큼 트레블은 한 전문 분야에 축척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퀵 서비스 기사들과도 신용으로서 관계를 잘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한근 트레블 퀵서비스 대표는 “여권배송시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의 요청시간 안에 분실 없이 여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트레블 소속 70여명의 퀵 서비스 기사들은 이 일에 매우 능숙하다”며 “여권배송은 전문배송 퀵 서비스업체에 의뢰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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