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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축제 ‘행복어울림마당’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9-08 16:3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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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력 회복·상권 상생·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NSP통신-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 구미시)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말마다 금오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선산봉황시장, 인동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금오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선산봉황시장, 인동시장에서 열린다. 공연·체험·먹거리·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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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이번 행복어울림마당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시민 문화·여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시장 방문객 확대와 상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꾀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예술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청년 셀러 등에게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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