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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정치권을 규탄하며 “최저임금은 정치권이 아닌 당사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에서 진행된 최저임금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정치권의 최저임금 인상 경쟁과 그 폐해’ 토론회에는 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이자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사회를 맡은 자유경제원 현진권 원장, 토론자에 시장경제제도연구소 김이석 소장,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이인재 교수,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가 진행된 근본적인 이유는 여야정치권이 움직임이 최저임금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치권은 지난 총선 기간에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당은 2020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8000원∼9000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날 토론문에서 최 회장은 “지불능력과 업무의 강도 등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실태를 기반으로 한 보완책 등 보다 정밀한 최저임금 인상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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