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8월 20일 오후2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납세 및 세정지원 관련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을 주제로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조세제정연구원,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등 7개 소상공인 협회·단체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접수받은 애로사항과 기타 건의사항을 유선으로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비대면 간담회에선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세정지원 방안에 대한 애로사항이 다수 건의될 것으로 예상 됐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올 연초부터 지속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여름 내내 발생한 집중호우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무척 크기에 다양한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여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매출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세금, 납세 등과 관련한 부분이기에 세정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해 적시에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 간담회는 2019년도에도 총 7차례 개최 된바 있으며 소진공은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건의하며 적극적인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