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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이하 중진공)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레저장비 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기술개발 과제는 레저장비와 관련 부품, 소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자전거 분야는 2년간 3억 원 이내, 해양레저장비 분야는 2년간 4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맞춤형 사업화 과제는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시제작제품, 시험·인증, 마케팅, 사업화 고칭 등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기술개발 과제의 내실화를 위해 신규로 기술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과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진공은 맞춤형 사업화 신청자격을 기존 R&D 성공 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보유 기업에서 실용신안, 이전기술, 기술부설연구소 개발 기술 등으로 확대 적용해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술개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레저장비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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