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하고 25일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중소 콘텐츠 개발기업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우수 콘텐츠 발굴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중소 콘텐츠 개발사들을 발굴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선정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및 콘텐츠 상용화를 위한 품질향상 테스트, 해외진출에 필요한 언어번역, 배경음악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참여기관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한 기업 중 슈퍼플래닛의 전자오락수호대는 RPG(역할수행게임)로 시선을 모으며 구글 매출순위 13위, 구글 PLAYGROUND에서 대한민국 ‘게이머들이 즐기는 대세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 론칭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은 관계기관 간 체결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콘텐츠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홍보마케팅 및 언어번역 등의 지원과 더불어 원스토어 내 별도 카테고리와 각종 프로모션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며 지역 진흥원에서는 우수 콘텐츠 발굴과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고진 회장은 “올해는 부산과 광주지역의 진흥원이 참여하여 점차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기반의 콘텐츠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 간 균형발전 그리고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은 “모바일스타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전국의 모바일 콘텐츠가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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