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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이 추진한 신축회관 건립 기공식이 서부신시가지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29일 서부신시가지 신축회관 공사 현장에서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수 전임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상의 신축회관은 연면적 2만2662㎡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층별 용도는 20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과 1층 근린생활시설 및 금융기관, 2~5층 업무시설, 6층 대·중·소회의실 및 사무실, 7~11층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전주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전북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회관이 전라북도 상공인들의 전당이 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전주상공회의소가 입지해 있는 회관은 지난 1976년 3월 25일 준공돼 전주를 대표하는 건물이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협소한 주차장과 낡은 시설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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