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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VAN 빅데이터 서비스 시범실시…소상공인 가맹점 영업 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21 10: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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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재방문 고객 분석 화면 예시 (금융결제원 제공)
재방문 고객 분석 화면 예시 (금융결제원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오프라인 가맹점 시장 및 VAN(부가가치사업망) 대리점의 영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고도화된 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금결원이 보유한 약 25억 건의 내부데이터와 약 3000만건의 외부데이터를 정제‧분석‧결합해 가맹점 등 다양한 고객에게 실효성 있는 통계 및 예측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일별 트렌드, 정산·매출관리 서비스 등 통계 서비스 및 지역별 동일업종 매출분석, 재방문 고객분석, 날씨분석 등 다양한 예측·분석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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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금결원은 종전 데이터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 일반가맹점에 대한 데이터 활용 장벽을 낮춰 정보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가맹점 영업 및 매장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VAN 대리점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통계서비스, 가맹점 관리 CRM 서비스 및 가맹점 이탈 분석 등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금결원은 다양한 데이터의 결합‧분석으로 일반가맹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가맹점에 다양한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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