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시, 화성행궁 장애 없는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2-17 20:11 KRX7 R0
#수원시무장애 #수원시관광환경 #수원시관광지 #장애인보행환경 #무장애관광
NSP통신-16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이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fullscreen
16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이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무장애 관광환경 공모사업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을 비롯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 이동, 핵심 관광시설의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부문 1개 지방정부(국비 40억원 지원), 열린 관광지 부문 13개 지방정부(국비 2억5000만원)를 선정하는데 시는 두 부문 모두 선정돼 4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G03-9894841702

열린 관광지 사업 대상지는 화성행궁이다. 시는 2026년에 화성행궁 별주 배수 개선, 태평성대 프로그램 운영, 큐알(QR) 기반 안내 서비스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신규 탈거리 도입 ▲내구연한 도래한 화성어차 교체 ▲시티버스 도입 ▲관광코스 상품 개발 ▲수원화성 내 안내 체계 디자인 개발·구축 ▲민간 시설 편의성 개선 등이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16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에서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