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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조세질서 확립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발송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2-17 17:0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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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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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종합징수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 99억원에 대해 개인·단체 등 2만2572명을 대상으로 총 6만9511건의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납세 편의를 높이고 체납자에게 미납 사실을 안내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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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공정한 징수와 건전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체납액의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는 체납자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동산·차량·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한 납부,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온라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는 AR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외수입은 과태료·과징금 등 지방자치단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으로 지방세와는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에 대한 시민 인식이 아직 낮은 편”이라며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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