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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학부모 만족도 100%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12-11 14:38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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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맞춤형 상담 지원’ 효과 입증

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2025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보호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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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2025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보호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보호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호자들은 “유아 심리·정서 상담이 자녀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 “2026학년에도 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답해 사업의 높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 재원 유아의 문제 행동 개선과 정서 안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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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과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언어치료를 제공했으며 상담비는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총 1억 원 예산으로 약 295명의 유아에게 상담비를 지원했으며 유아와 보호자가 상담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자율형 지원 체계를 도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는 △심리적 안정·회복 도움 100% △상담 운영 만족도 96.03% △긍정적 변화 경험 95.24% △2026년 사업 지속 희망 100% 등으로 나타났다.

보호자들은 “아이의 행동과 언어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다” ,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 “전문가 상담 이후 문제 행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 등 긍정적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 맞춤형 지원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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