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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지난 10일 겨울맞이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이 가득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된 재료를 활용해 총 640포기의 김치를 담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장 김치는 ▲복지관 경로식당 급식(400포기) ▲후원 어르신 대상 사업보고 및 감사행사(100포기)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대상 가정 지원(140포기) 등 복지관의 여러 사업에 활용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장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께서 드실 김치에 맛과 정성을 듬뿍 담았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관 관장은 “예로부터 김장은 겨울을 준비하는 큰 행사였다. 오늘 김장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과 후원자의 정성이 함께 버무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문화 향유를 위해 현재 36개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과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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