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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공소각시설 확충,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 전량 공공 처리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2-02 19:5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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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직매립금지 본격적인 자원순환 체계 전환 출발점으로 삼겠다”

NSP통신-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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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1일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이행 관련해 본격적인 자원순환 체계 전환의 출발점 구상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경기·인천·서울 3개 시도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직매립금지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라며 “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경기도가 1420만 도민과 함께 책임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 “공공소각시설을 확충해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 전량을 공공에서 처리하겠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공공소각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경기도의 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구체적인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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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년 초,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시군별 폐기물 처리 대책을 점검하고 민간 시설과의 협력으로 처리 여력을 충분히 확보해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안전장지 마련도 약속했다.

특히 “정책의 성공적인 마지막 퍼즐은 도민의 참여”라고 강조하며 ▲1회용품 사용과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재사용 제품 사용 동참 ▲경기도의 준비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지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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