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서명부 전달 받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11-21 14:10 KRX7 R0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지추모

고양 은평선 식사동 연장 서명에 식사·풍동 주민 약 2만 2000명 동참

NSP통신-고양은평선 식사·풍동 연장 촉구 서명부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 = 고양시)
fullscreen
고양은평선 식사·풍동 연장 촉구 서명부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 은평선 지하철 연장 추진 모임(이하 지추모)’으로부터 고양 은평선 일산 연장의 염원을 담은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고양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교통정책과장 등 고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현 지추모(고양 은평선 연장(지하철) 추진 모임) 부회장, 김형일 단장, 여계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지추모는 식사동 지역으로의 고양 은평선 연장을 염원하는 주민 서명 운동을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개했고 식사동·풍동 주민 등 약 2만 2000명이 동참했다.

G03-9894841702

지추모 관계자는 “식사·풍동 지역의 급증하는 통행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 정책으로 철도교통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사·풍동 주민의 숙원이 담긴 고양 은평선 일산 연장을 위해 위해 국토부, 대광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시정 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 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의 신규 노선 반영을 건의했고, 현재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의 타당성 검토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고양 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 은평선(새절~고양시청)을 식사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으로 식사~고양시청~새절~서울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복지 향상과 도시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고양은평선 식사·풍동 연장 촉구 서명부 전달 (사진 = 고양시)
fullscreen
고양은평선 식사·풍동 연장 촉구 서명부 전달 (사진 = 고양시)

한편 고양 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15km를 잇는 노선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