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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통합돌봄사업 선도 지자체로 부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11-20 13:40 KRX7 R0
#강진군 #통합돌봄사업 #국정과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

기술지원 중 최초 대상자 발굴 지원 시작

NSP통신-강진군 강진읍사무소 복지 담당자가 통합돌봄을 신청한 한 가구를 찾아 통합돌봄 판정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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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사무소 복지 담당자가 통합돌봄을 신청한 한 가구를 찾아 통합돌봄 판정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26년 정식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7월 2차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데 이어 전남도로부터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는 등 급부상 중이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 노인복지과의 현지방문을 통해 사업체계 구축, 대상자 발굴 등 모든 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앞서가고 있어 타 지자체 교육 등에 모범 사례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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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7월 전담 통합돌봄팀을 조직하고 4개월 만에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 지원 중이거나 연계중이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중인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3월 관련 법률이 제정된 이후 오는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복지 분야 역점 사업인 만큼 앞으로 사업의 규모나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강진군은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조례 제정, 전달체계 정비, 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등 본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대국민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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