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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은 지난 18일 베트남 람동성 보건국-재활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 한방병원은 람동성 보건국과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의료진 간 교류 ▲선진 의료기술 전수 ▲선진 의료기기 도입 지원 ▲현지 환자 진료 등 람동성 지역 환자를 위한 의료질 향상 및 의료환경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원광대 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 람동성 달랏메디컬센터에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의진료센터 운영 경험을 적극 활용해 한의약 진출과 관련된 법과 제도 등 정보를 수집하는 등 한의약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정한 병원장은 “우리 기관의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의료기관 진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기·약재·인적자원을 포함한 ‘통합 한의진료 지원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며 “한의약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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