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홈마리나속초 인피니티풀 전경. (사진 = 홈마리나속초)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홈 마리나 속초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반얀그룹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홈(Homm)’ 브랜드 호텔로, 속초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청초호와 속초 해변 인근에 위치해 자연과 도심의 장점을 두루 갖춘 휴식처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 여행객에게도 편리한 위치가 강점이다.

호텔에 들어서면 은은한 아로마 향이 로비를 채우고, 전면 통유리창과 곡선형 디자인을 활용한 객실은 모던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총 150개 객실에는 반얀트리 에센셜 어메니티가 비치돼 있으며 스위트룸에는 욕조와 무료 미니바가 제공된다.

특히 ‘홈 스위트’는 설악산 울산바위부터 청초호, 동해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호텔 최상층의 루프톱 인피니티 풀은 홈 마리나 속초의 대표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따뜻하게 유지되는 온수풀과 함께 속초 도심, 설악산, 청초호, 동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무엇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튜브, 물총, 아기용 플로팅 기구 등 각종 물놀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아이들도 지루할 틈 없이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한 번 입장료를 결제하면 퇴실 전까지 제한 없이 재입장 가능해 체류 내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요리 선보여 ‘조식 맛집’ 자리매김

fullscreen

홈마리나속초 설악비스트로 모습. (사진 = 홈마리나 속초)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설악비스트로’ 역시 호텔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조식을 총괄하는 셰프 소피아 장은 Le Cordon Bleu Sydney 출신으로 졸업 과정에서 기술·창의성·태도·리더십을 종합 평가해 3인에게만 수여하는 ‘Patrick Harris Award’를 받은 경력자다. 이 상은 르 꼬르동 블루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한 차세대 셰프에게 주어지는 상징적 명예로, 호텔의 조식 퀄리티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조식 메뉴는 속초의 지역적 특성과 철학을 담은 구성으로 제공된다. 탄탄한 기본 조리력과 함께 브레드 푸딩, 바라지라시, 렌틸콩 홈무스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조식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격 대비 뛰어난 만족도는 숙박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가족·감성·힐링 여행까지 만족시키는 새로운 선택지

fullscreen

홈마리나속초 인피니티풀대여물품 모습. (사진 = 홈마리나 속초)

이밖에도 호텔 2층에는 투숙객이 자유롭게 물이나 테이크아웃 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H2O 스테이션과 Grab & Go 스테이션이 마련돼 편의를 더한다.

반얀그룹이 강조하는 지속가능성 철학을 바탕으로 홈 마리나 속초는 지역 내 멸종 위기 조류인 까막딱따구리를 보호하는 캠페인도 운영하며 여행과 환경보호를 연결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속초의 자연과 도시 속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홈 마리나 속초는 가족 여행, 감성 여행, 힐링 여행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하고 있다.

fullscreen

홈마리나속초 객실 그랜드디럭스 모습. (사진 = 홈마리나 속초)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