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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일 회장 개회사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지난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등 기관장과 기업인,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기업인의 날’ 기념 기업사랑 시민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과 광양시립국악단 식전공연과 함께 개회사, 축사, 우수기업인 및 기업사랑 시민 포상, 승합차량 전달식,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탁식(포항상공회의소), 영상상영, 퍼포먼스, 축하 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광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양시 기업인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기업도시 광양의 시작이며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중요한 기념일이다. 지금의 성장을 위해 애써온 기업인과 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기업사랑 시민 한마음대회를 통해 기업의 가치와 노동의 존엄을 마음에 새기고 서로 소통하며 시민들과 함께 광양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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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이어진 우수기업인 포상으로 ‘광양시 최고경영인상’에 ‘현대소방 권순용 대표이사’, ‘광양시 최고근로인상’에 ‘포스코광양제철소 최준길 차장’, ‘광양시 산업평화상’에 ‘한국노총 광양연합 노동조합 동후지부 박종명 위원장’이 각각 광양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에 대한 ‘국회의원 포상’은 ‘혜성티앤시 김영조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패’는 ‘EEW KHPC 탁관규 대표이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감사패’는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광양상공대상’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한 ‘OCI 김유신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에 헌신한 ‘광양만환경포럼 허형채 대표’가 ‘기업사랑 시민대상’을 수상하였다.

승합차량 전달식은 우광일 회장이 사재 4000만원을 출연해 광양시 관내 범죄예방과 방범활동 지원차량으로 쓰일 스타리아 차량을 광양시 여성자율방범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탁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과 김구암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에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13개사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 92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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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차량 광양시 여성자율방범대 전달식 (사진 = 광양상공회의소)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을 맞이해 광양시가 기업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로 웅비해온 지난 1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영상과 함께 광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퍼포먼스’ 에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 전라남도의회, 광양시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광양제철소,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 전국이통장협의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청년연합회,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상공인협의회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힘차게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 가수 최진희가 출연해 ‘제4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참석자 모두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감동을 선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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