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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이 화암사에서 수능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한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봉)이 6일 화암사에서 수험생들의 수능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차분한 시험 진행을 염원했다. 참석자들은 ‘고성의 힘을 받아, 수능 길 끝까지 힘차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앞에서 기원문을 낭독하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화암사에서 모은 교육 가족의 간절한 마음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점검과 수험생 격려 방문, 경찰 협조 요청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고성고등학교에서는 총 91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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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이 화암사에서 수능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한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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