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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은 떠나고 개인이 떠안았다…불안감 도는 코스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원(농림수산위원회)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와 관리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CRE(장내세균목 감염) 사례가 최근 2년간 연평균 580여 건에 달했으며 사망자 수는 2024년 28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4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8월 강릉의 한 정형외과에서 황색포도알균 감염으로 6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2명이 사망한 사례처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CRE 감염병은 올해 이미 지난해 발생 건수를 초과했을 뿐 아니라 사망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혁열 의원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강원도는 감염병에 더 취약한 구조”라며 “개인위생 수칙을 강화하고, 도 차원의 예방 홍보 및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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